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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잼잼

[강릉맛집] 옛성도 물회 추천, 관광객은 모르는 지역민 로컬 맛집

by konan record 2020. 5. 8.

날씨가 후덥지근한 시기에

강릉 등 바닷가 여행할때

물회 한그릇 하면 속이 뻥 뚫리는게 시원하죠?~

 

강릉에 제가 제일 좋아하는 물회 맛집이

있어 소개해 드립니다.

 

옛성도 물회

☎ : 033-641-4795

open 09:00 

close 20:00

일요일은 2시 마감

메뉴 : 물회국수,회덮밥, 우럭미역국

 

옛성도물회국수의 특징은

새콤매콤한 물회 육수가 정말 맛있구요.

오래 끓여 푹 우러난 우럭미역국이 진한맛이 일품입니다.

 

다른 물회집과는 달리 바닷가에 있지 않습니다.

그래서 직장인들이 많이 찾는 점심 맛집이기도 합니다.

 

옛성도 물회국수

 

가게 내부 모습입니다.

테이블은 모두 입식형태로 되어 있습니다. 

과거에는 입식과 좌식이 혼용된 형태였는데,

최근 입식으로 모두 교체하였다고 하네요.

 

주방입니다.

가게 안쪽으로 주방이 있는데

오픈형입니다.

 

옛성도 물회 국수 메뉴판입니다.

물회국수 : 15,000원 (해삼물회 17,000원)

회덮밥 : 15,000원

우럭미역국 : 10,000원

회무침 : 소 30,000원 / 대 50,000원

포장은 안됩니다.ㅜㅜ

면사리와 미역국, 공기밥은 리필해 줍니다.

 

전국노래자랑의 송해 선생님도 다녀가셨군요^^

 

기본반찬입니다. 계절별로 조금씩 틀려지기는 하는데

4가지 종류에 콩나물과 깍두기는 변하지 않고 나오는거 같습니다.

 

소면 사리인데 1인당 1개입니다. 저희는 4명이라 4개가 나왔어요^^

 

제가 제일 좋아라하는 미역국입니다

담백하고 깊은맛이 일품입니다.

국물이 정말 진하고 뽀얗죠?

 

물회가 나왔어요~ 아이 쒼나^^

김가루가 듬뿍 뿌려져 있습니다.

회와 야채가 대부분으로 구성이 다양하거나 화려하지는 않습니다.

우선 물회에 소면사리를 말아서 같이 먹습니다.

 

밥도 말아 먹습니다.

캬~ 밥의 담백함과 물회육수의 새콤함 조화가 너무 맛있어요

 

매콤한 맛이 은근히 강해 어느정도 먹다가

입안의 얼얼함을 중화시켜 줘야 합니다.

미역국에 밥말아 먹기^^

담백한 미역국이 매운감을 없애주고

입안을 또다른 바다향으로 채워줍니다~~~

 

물회 중에는 제 입맛에 가장 맛있는 집입니다.

맛 : 강추

친절 : 친절함니다.

부모님이 딸들과 같이 운영하는 가게로

인심도 넉넉하시고 모두 친절하십니다.

 

단점이라면 바다랑은 차로 약 5분 거리에 있어

바다향을 느끼며 식사를 못하시는게 단점이라면

단점입니다만,

지역민 로컬맛집으로 감히 추천드립니다^^

단, 물회가 화려하지는 않습니다.

회와 야채만의 소박한 느낌의 물회입니다.

 

개인적으로 맛보고 개인의 취향이 반영된 리뷰입니다.

이견이 있더라도 이해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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