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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잼잼

김은희 작가 수입 프로필 전지현 주지훈

by konan record 2020. 12. 4.

tvN ‘유 퀴즈 온 더 블록’에 드라마 김은희 작가가 출연을 합니다. 김은희 작가는 영화감독 장항준의 배우자이자 넷플릭스 드라마 ‘킹덤’의 작가입니다.

 

 

남편 장항준과 함께 tvN 시트콤 ‘위기일발 풍년빌라’를 통해 드라마계에 입문해 ‘싸인’, ‘유령’, ‘시그널’ 등 다양한 작품을 냈고, 2019년 ‘킹덤’이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되며 국내를 넘어 외국에서도 큰 화제를 일으키며 ‘월드 클라스’ 작가로 자리매김했습니다.

 

 

▶ 프로필

김은희 작가는 1972년생으로 만 48세입니다. 배화여자고등학교, 수원대학교 신문방송학과를 졸업하였습니다. 2006년 영화 '그해 여름'으로 데뷔했으며 영화감독 장항준과 1998년 결혼하여 슬하에 1녀를 두고 있습니다.

젊었을때는 글에 부족한 점이 많다며 선배 장항준에게 많이 혼났다고 하는데요. 장항준이 방송 이미지와는 다르게 영화나 드라마 및 방송 각본을 쓰는거 같은 직업생활에서는 매우 철저한 스타일이라서 후배들에게는 두려운 존재였다고 합니다.

 

 

▶ 장르 절친

김은희 작가는 싸인, 유령, 쓰리 데이즈, 시그널 등 한국 드라마에 보기 힘든 전문적인 분야의 소재를 가지고 스릴과 서스펜스가 넘치는 각본을 쓰는 작가로 유명한데, 2019년 넷플릭스에서 공개된 작품 킹덤에서 훌륭한 스토리를 선보여서 국내 외로 엄청난 호평을 받고 있습니다.

 

 

도깨비와 시크릿가든으로 유명한 김은숙 작가와 절친으로 둘의 작품 성향이 판이하게 다른 것도 재미있는 점인데, 김은희 작가는 한 인터뷰에서 본인은 사랑을 믿지 않아 로맨스를 하지 못한다는 이야기를 하면서 그런 장르는 김은숙 작가 같은 거성이 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김완선 백댄서

2016년 한 토크콘서트에 참석한 장항준 감독은 아내 김은희 작가의 과거에 대해 "가수 김완선 씨가 전성기 때 백댄서로 활동한 적이 있다. MBC에서 방영이 됐다"고 폭로해 모두를 놀라게 했는데요. 이어 "뒤에서 춤추던 그 19살 소녀가 나중에 한국 드라마를 뒤흔드는 작가가 됐다"고 말했습니다. 김은희 작가는 쑥쓰럽다며 "김완선 씨는 모를 거다. 나중에 현장에서 꼭 뵈었으면 좋겠다"고 추억을 회상했습니다.

 

 

▶ 수입

2019년 장항준 감독이 모 예능에 출연하여 “아내의 수입이 내 수입의 2배”라며 아내 김은희 작가가 워커홀릭이고 집안일은 자신이 다 한다고 했습니다. 그는 과거 아이를 낳기 싫다는 아내에게 “내가 키울테니 딱 한 명만 낳자”고 말했고, 실제로 낳고 나니 정말로 아무것도 하지 않더라며 하소연 아닌 하소연을 늘어놓기도 했는데요. 장항준 감독은 김은희작가가 집안의 실질적인 가장이라고 말해 웃음을 주었습니다.

 

 

 

 

김 작가가 1년에 버는 돈은 얼마나 될까요? 20년 기준으로 드라마의 경우 톱 A급으로 분류되는 작가들의 회당 집필료는 1억 원을 돌파했습니다. 16회를 기준으로 한다면 드라마 1편만으로 20억 원에 육박하는 글 값을 받는 셈입니다. 우리나라 톱 A급 작가는 ‘도깨비’와 ‘시크릿가든’ 등으로 유명한 김은숙 작가, ‘사랑의 불시착’과 ‘별에서 온 그대’를 쓴 박지은 작가, ‘킹덤’ 시리즈를 성공시킨 김은희 작가 등이 해당됩니다.

 

 

해외에 수출되는 등 각종 부가 시장에서 발생하는 수익 일부까지 받게 되는 것을 고려할 때, 톱 작가들이 벌어들이는 돈, 수입은 어마어마 할 것으로 예상되네요.

 

 

좀비 마니아

김은희 작가를 일약 스타덤에 오른 작품 ‘킹덤 시리즈’는 2011년부터 기획하였다고 합니다. 김 작가는 자신을 스스로 좀비 마니아라고 칭합니다. 스스로 '이런 좀비가 있었으면 어떨까'란 상상을 많이 했으며 또 평소 기생충이나 생태학적 특징들에 관심이 많아서 이런 부분과 연결지어 새로운 유형의 좀비를 탄생시키고 싶었다고 합니다. 역시 관심높은 분야에서 대작이 나오는가 봅니다.

 

 

지리산 주지훈 전지현

현재 촬영되고 있는 지리산의 주연배우 주지훈과 전지현은 킹덤 시리즈에서도 함께 작품을 해 온 배우들입니다.

김 작가는 배우 주지훈에 대해 “시간을 가지고 주지훈을 보니 왜 감독이 그를 캐스팅했는지 알겠더라. 진짜 영리한 배우다. 이 배우랑 일을 같이하면 재밌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자기만의 해석이 깊다. 덕분에 재밌는 경험을 많이 했다. 또 허심탄회하게 얘기를 나눌 수 있는 배우였고 극에 대한 이해도도 좋은 배우였다. 예전에는 노는 것만 좋아할 줄 알았는데. 진짜 재밌는 배우더라. 그와 오래갔으면 한다."고 말했습니다.

 

배우 전지현에 대해서는 "개인적으로 전지현을 보면 '여전사' 같은 느낌이 들더라. 몸을 잘 쓴다. 몸을 예쁘게 쓰는 배우와 액션 작품을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실제로 그가 가지고 있는 통통 튀는 매력을 킹덤과 지리산 두 작품에서 모두 볼 수 있을 것 같다." 라고 전했습니다.

 

 

김은희 작가 집념

김 작가는 평상시에 “노트북 앞에 있으면 힘든데 떠나면 더 힘들어요. 불안하죠. 제가 그나마 조금 자신있는 점이 있다면, 그래요 ‘성실함’ 같아요. 제가 너무나 좋아하고 사랑하는 일에 있어서만큼은 끈질기게 달려들었고 그러다보니 이런 날이 왔네요.”라고 말했습니다.

 

김은희 작가는 “어떤 작가로 남고 싶냐”는 질문에 서슴없이 “재미있는 이야기를 쓰는 사람이 되고 싶다”라고 답했습니다. 앞으로도 김은희 작가님의 풍부한 상상력을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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