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단비 본명 터프걸 싱어게인

JTBC '싱어게인'은 세상이 미처 알아보지 못한 재야의 실력자나 한땐 잘 나갔지만 지금은 잊혀진 비운의 가수 등에게 '한 번 더' 대중 앞에 설 수 있도록 돕는 신개념 오디션 프로그램인데요. JTBC '싱어게인' 3회에 출연한 '천단비'

가수 천단비는 12년 정도 코러스 가수를 했으며 제 노래를 하고 싶은 마음에 오디션 프로그램에 나갔지만 무대에 설 일이 많지 않았는데, 어떤 기회라도 잡고 싶어 싱어게인에 출연했다고 합니다. 그녀는 앤 '기억만이라도'를 불렀고 심사위원 전원은 폭발적인 성량과 열창에 올 어게인을 받으며 2라운드에 진출했습니다.

▶ 천단비는 누구

천단비는 1986년 4월 27일생으로 2020년 기준으로 만 34세입니다. 서울 출생으로 천단비는 예명이 아니라 본명입니다. 한양여자대학교 실용음악과를 나왔으며 2005년 건빵선생과 별사탕 OST인 '눈물샘'으로 데뷔했습니다. 공식 키가 178cm인데요. 모델 이상의 키로 현역 여가수 중에는 '현영' 다음으로 두번째 최장신 여가수입니다. 천단비의 남다른 기럭지는 배우 이다희, 개그우먼 장도연에 이어 모델 못지않는 모델 포스 연예인으로 주목을 받았습니다

절친 길구 봉구와 찍은 사진

▶ 천단비 음악인생

19살때부터 코러스를 시작해 이선희, 신승훈, 박효신 등 유명 가수 콘서트와 '나는 가수다, 유희열의 스케치북, 불후의 명곡' 등 음악 프로그램의 코로스 세션으로 활동했습니다. 코러스 경력이 12년 이상인 베테랑 가수로 오디션에 출연하면 심사위원단 대부분이 천단비를 알아본다고 합니다.

슈퍼스타 K 시리즈 사상 최초로 결승에 진출한 여성 참가자로 K7시리즈에서 케빈 오에 이어 준우승을 차지하면서 슈퍼스타K가 남성들만의 결승 무대라는 징크스에 종지부를 찍은 여성 가수입니다.

▶ 천단비 복면가왕, 별명

2018년 복면가왕 88회차에 '좋은 건 크게 듣는거야! 축음기'로 출전하여 가왕 결정전까지 진출했지만 왕밤빵에게 아쉽게 패배하며 가면을 벗었습니다. 복면가왕에 나온 계기는 주변에서 복면가왕에 왜 안 나오냐고 진짜 말을 많이 해서 나오게 되었다고 밝혔으며 복면가왕 나와서 코러스로 활동을 할 때 월 1,000만 원씩 수입이 있던 때가 있어 주변에서 '월천단비'라는 별명을 붙여 주었다고 공개했습니다.

▶ 천단비 터프걸

2015년 슈퍼스타k7에 출연할 당시 과거 천단비의 행동이 소개된 적이 있습니다. 천단비는 과거 '당신에게 일어날 수 있는 1%'라는 몰래카메라에 나온 적이 있는데, 길을 가던 천단비에게 여학생 연기자가 불량 학생들이 서 있는 골목길을 같이 지나달라는 요청을 했고, 천단비는 흔쾌히 응하고 지나가던 중 불량 학생들이 계속해서 여학생에게 접근하려고 하자 천단비는 강하게 제압하면서 "야! XXX. 지금 장난쳐", "너네 여태껏 얘한테 얼마나 받아냈냐"며 강하게 다그치는 장면이 방송되며 터프걸로 소개된 적이 있습니다.

▶ 천단비 OST

MBN <우아한 가> 'Return' (2019)

'MBC <슬플 때 사랑한다> 'Stay with me (2019)

JTBC '프린세스메이커' (2018. 11. 23)

'MBC <손 꼭 잡고, 지는 석양을 바라보자>

        처음 그때처럼' (2018. 04. 12)

tvN <변혁의 사랑> '이상한 연애 사이' (2017.12. 03)

SBS <대박> 같은 소원' (2016. 05. 17)

MBC <민들레 가족 > '아끼지 말아요' (2010. 06. 17)

SBS <제중원 > 새까맣게' (2010. 01. 27)

SBS <외과의사 봉달희 '버릇처럼' (2007. 02. 20)

SBS <건빵선생과 별사탕> '눈물샘' (2005. 05.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