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민스님, 일본 북해도 휴가 여행 재조명

혜민스님이

'온앤오프'에 출연해 남산에 거주하는 집을 공개하며

사찰에서 스님으로 생활하지 않고 일반인 처럼

생활하는 것이 공개되자,

 

 

온라인 상에서는

혜민스님이 고등학교 졸업 후 미국으로 유학을 가

미국 국적을 취득하여 군대에 가지 않은 사실과

 

'마음학교' 와 코끼리 어플 수입 등으로 편안한 생활을

하고 있다며 '무소유'에 반하는 승려의 모습이라는

일부 네티즌의 비난이 발생되고 있습니다.

 

 

특히, 지난해 북해도 휴가여행 논란이

재 조명되고 있는데요.

혜민스님은 2019년 6월 인스타그램을 통해

100명 규모의 '북해도 휴가 여행 - 긍정심리 워크숍'을

추진하다 취소한 사실이 있습니다.

 

혜민스님은 인스타에

"저하고 이번 여름에 한국에 비해

날씨가 선선하고 라벤더가 절정인

일본 북해도로 휴가 여행 가실래요?"라는 글을 올리며

북해도 동반 여행 인원을 모집한 적이 있습니다.

 

 

일정은 19년 7월 25일부터 28일까지 3박 4일간

일본 북해도 후라노, 아칸국립공원, 토카치가와,

비에이, 시레토코 국립공원 등에서 '긍정심리 워크숍'을

진행하는 일정으로,

당시 주최 측은 1인당 항공료 79만원,

3박4일 프로그램 후원비 110만원을 합쳐

총 189만 원으로 100명을 모집했는데요.

 

당시 시기가 일본 불매운동이 불거진 시점이라는 점과

비싼 여행상품 가격으로 인해 비판이 거세지자

혜민스님은 해당 인스타그램 게시글을 삭제했습니다.

 

 

해당 프로그램에는

인천-삿포로 왕복 항공료, 전 일정 2인 1실 숙박, 식비,

현지 버스 교통비, 여행자보험비, 관광비 입장료,

긍정심리 워크숍 참가비, 전 일정 스루가이드비 등이

포함되어 있었습니다.

 

 

2019년 7월 1일

일제 강제징용 손해배상 판결에 대한 보복으로

일본 정부가 한국에 대한 경제 제재를 발표하면서

국내 반일 감정이 발발

 

일본 제품뿐 아니라 일본 여행까지 거부하는

'일본 불매 운동'이 진행되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