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맛잼잼

[강릉 맛집] 부대전골, 장혁민의 부대찌게 강추

by konan record 2020. 3. 30.

부대찌게 맛집을 다녀왔다.

강릉 유천택지에 위치하고 있으며 도로가 건물들 뒷편에 있어 잘 찾아가야 한다~

 

식당 내부 모습, 가게가 정결하고 깔끔한 느낌이다.

 

찌개, 전골류부터 볶음류까지 준비되어 있다.

 

자녀들을 동반한 가족을 위해 어린이 돈까스와 왕만두 메뉴도 있다.

음~~ 그런데, 재료들은 쌀만 국내산이네... 부대찌개 자체가 우리 토종 메뉴가 아니니 이해하고 넘어가자^^

 

벽면에 걸려 있는 메뉴 사진들~~ 

오늘 메뉴는 부대전골로 결정했어^^

 

철판구이 메뉴가 4종류나 있어 직장인들 소주 한잔 하기에도 적당할 거 같다.

 

방문해서 알게 된 사실인데 장혁민의 부대찌개는 체인점이다. 

이름을 걸고 영업하는 만큼 맛에 대한 자부심이 느껴졌다.

 

포장도 가능하다. 포장하면 라면사리가 서비스~~  그런데 그냥 라면사리가 아니라 '신라면'을 준다네요. 오~~ 놀람

 

맛있게 먹는 법, 특이하게 버터와 함께 비벼먹는것을 추천하네~~  나도 한번 버터에 비벼볼까?

 

요놈이 제공해 주시는 버터다^^

개인적인 입맛으로는 버터와 함께 비벼먹는것보다는 부대전골과 밥만 비벼먹는게 입맛에 더 맞았다.

 

반찬은 4가지가 나온다.  김치, 어묵볶음

 

그리고 콩나물, 열무김치

부대전골에 밥을 비벼 먹을때 저 열무김치가 꿀템이였다. 조합이 잘 맞았다.

 

짜~잔~~~  부대전골 클라쓰^^ 

 

부대전골은 평소 우리가 접해보지 못한 햄이 푸짐하게 들어 있었다

 

여기서 사장님이 알려준 쏘스~~

햄이 많이 들어간 것을 좋아하면 '부대전골' 초이스

쏘세지가 많이 들어간 것을 좋아하면 '부대찌게' 초이스

꿀팁 알려줬다~~~^^

 

국물에 어느정도 열기가 가해지면 사장님이 와서 직접 햄을 잘라주신다.

 

보글보글 끓고 있는 부대전골~

 

부대전골에 나온 밥~~, 공기밥이 아니다,  비벼먹기 편하게 큰 그릇에 푸짐하게 주신다.

 

요건 사리다. 위에서 포장때 신라면 사리준다고 했는데, 정말 신라면을 주시네^^

 

 

성인 2명에 초등학생 2명이였는데, 4인분을 주문하니 사장님이 양이 많다며 3인분만 시키라 하셨다.

정말 3인분만 해도 다 못먹을 정도로 양이 푸짐해 배부르게 먹고 왔다.<사장님 감사해요^^>

국물이 얼큰하고 칼칼한데, 뭔가 맵기만 한 그런 맛이 아니고, 담백하며 부드러운 얼큰함이라 해야할까?  

아이들도 매워 하지 않고 잘 먹었다.

 

4인 가족이 외식하기에 가성비 굿~~ 맛도 굿~~, 국물이 땡기는 날에는 부대전골 추천한다

 

순수 제 돈 주고 사먹고 작성한 극히 개인적 리뷰입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