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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점막 면역력 왜 중요한가?

by konan record 2020. 3. 3.

 

비말 등 호흡기로 전염되는 코로나19로 인해 점막면역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점막은 입, 코, 호흡기, 소화기관 등을 감싸고 있는 조직으로 외부 침입 병원균으로부터 신체 조직을 보호하는 역할을 한다. 

 

쉽게 얘기해 입안이나 위장 등은 몸의 안쪽에 있지만 세균 등이 침투할 수 있는 곳이기에 점막이 조직을 감싸고 있다. 점막은 말 그대로 점액질이 분비되는 막이라는 뜻이다.

 

점막은 코 점막, 입과 목구멍 점막, 기관지 점막, 호흡기계 점막, 위 점막, 장 점막, 비뇨기관 점막 등으로 나뉜다.

 

 

 

 

자, 그럼 점막 면역이 왜 중요한지 알아보자~~~

 

점막면역은 외부의 침입으로부터 1차 방어선 역할을 한다. 그래서 대부분의 전염성 질환이 점막의 1차 방어에서 끝난다고 볼수 있다. 점막 면역은 표면에 항원 면역글로블린을 만들어 외부 병원성 미생물들의 침입을 효율적으로 막는다.

 

특히, 우리 몸의 면역세포 80%가 점막 면역에 몰려 있기 때문에 코로나19와 같은 호흡기 바이러스 전염 질환은 점막 면역이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한다.

 

 

 

 

점막 면역이 이렇게 중요한데~~~  면역력은 어떻게 증진시킬수 있을까?

 

우선 건강한 점막의 기준은 점막 표면이 매끈하고 촉촉한가 여부이다.

가을, 겨울이 되면 피부가 건조해 지는 것처럼 점막도 건조해 지는데, 점막이 건조하고 충혈된 상태일수록 바이러스에 감염되기 쉬우므로 촉촉함을 유지해야 할 필요가 있다.

 

가장 좋은 방법이 물을 자주 마시는 것이다. 물을 자주 마셔 건조함을 예방하고 촉촉한 점막을 유지하여 면역글로블린이 잘 생성될수 있도록 해야 한다.

 

현재 코로나19에 대한 백신 치료제가 없는 상태에서 마스크와 손소독제에 의존할 수 밖에 없지만, 물을 자주 마셔 점막 면역력을 증가시키면 조금이라도 코로나를 물리칠 수 있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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