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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수 강주은 아들 공항장애로 훈련소 퇴소

konan record 2020. 12. 25. 09:34

배우 최민수의 아들 유성(24) 씨가 공황장애로 신병훈련소에서 퇴소했습니다.

최유성은 지난 12. 21일 1사단 전진신병교육대에 입소했으나 사흘 뒤인 24일 귀가했다고 합니다.

 


최유성은 오래전부터 공황장애를 겪고 있었지만 입대 후 병이 알려지기를 원치 않아 입소 한 달 전부터 약을 복용하지 않고 적응기를 거쳐 입대했다고 하는데요. 하지만 훈련소에서 증세가 재발해 부대와 논의 끝에 일단 퇴소 했습니다.

아버지 최민수는 한국, 어머니 강주은 씨는 캐나다 국적으로 아들 최유성도 복수 국적이라 군 복무가 의무는 아니지만 입대를 선택해 대중의 큰 응원을 받았었는데, 입대 3일만에 퇴소하여 안타까움을 주고 있네요.

 


최유성은 입대전 출연한 방송 '밥은 먹고 다니냐-강호동의 밥심'에 어머니와 출연해 "한국말을 잘 못 하지만 나는 한국인"이라며 군 복무에 대한 의지를 밝힌 바 있는데요.

공황장애를 완전히 치료한 후 다시 입대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공황장애란 것이 쉽게 치료될 수 있는 병도 아니고, 치료 기한도 정해지지 않아 다시 입대하는 모습을 볼 수 있을지는 의문입니다.

 

아들 최유성은 아버지 최민수에 이어 배우의 꿈을 꾸고 있다고 합니다.

 

2017년 최민수가 주연을 맡은 MBC 드라마 ‘죽어야 사는 남자’에서 아들 최유성이 아버지의 아역을 연기해 화제가 된 적 있습니다.

 



또한, 2017년 tvN 예능 '둥지탈출'에도 출연한 적이 있는데 당시 또래 친구들과 떠난 네팔 여행에서 컨디션 난조로 중간에 휴식을 가진 적이 있는데, 공항장애가 이때에도 발병했는지는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최민수는 "유성이가 치료를 마치고 다시 신체검사 후 꼭 입대하겠다는 의지가 강하다. 부모로서 치료를 잘 받도록 격려하고 자신이 원하는 대로 군 복무까지 마칠 수 있도록 응원할 것"이라고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