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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최두호, 선수생활 치명적 원추각막 시력 손상

konan record 2020. 9. 17. 22:09

최두호 시력 좌우 0.1

'코리안 슈퍼 보이' 최두호가 유튜브 '양감독TV'에 출연하여 심각한 안과 질환을 앓고 있는 사연을 털어놨습니다.

2.0이던 좌우시력이 0.1까지 떨어진 상태로 시력이 계속 떨어지면 선수생활을 할 수 없을 것이라고 합니다.

 

원추각막이라고 시력이 

계속 안 좋아지는 질환이 있다

좌우 시력 2.0/2.0이었는데 

지금은 거의 0.1/0.1이 됐다

눈이 계속 안 좋아지기 때문에 

어느 정도가 넘어가면 운동을 그만해야 한다

안경을 껴도 크게 좋아지지 않는다. 

렌즈 삽입술을 해야 하는데 

그걸 하는 순간 운동을 그만둬야 한다

 

 

 

최두호는 치명적 질환을 앓고 있지만, "관리를 잘하고 있다. 더 나빠지고 있진 않다. 방심하지 않고 관리해야 한다. 더 열심히 해서 재밌고 기대되는 경기를 할 수 있도록 준비 잘 하겠다"고 의지를 다졌습니다.

 

 


원추각막이란?

최두호가 앓고 있는 원추각막은 후천성 질환으로 원인은 불명확하다고 합니다. 처음에는 가벼운 근시부터 시작되어 점차 심해지고 난시도 겹치면서 마침내는 안경으로도 교정이 불가능해지는 질환으로 최두호는 컵 스완슨 전 직후 정밀검사에서 원추각막이 발견되었다고 합니다.

최두호는 지난해 12월 UFC 부산 대회에서 찰스 쥬르뎅과 싸우다가 척골이 골절되었으며 현재 철심을 박은 상태로 아직 팔굽혀 펴기를 못하는 상태라고 합니다.

 

또한, 최두호는 사회복무요원을 신청하고 배치받길 기다리고 있는 상태로 시력관리와 몸관리에 충실하고 있다고 근황을 전했습니다.

최두호는 1991년 4월 10일생이며 키 176cm, 몸무게 70kg으로 '몬스터그룹' 소속입니다. 최두호 선수는 국내 UFC선수 중 가장 기대주 였는데 원추각막으로 선수생활까지 위협받고 있다는 안타까운 소식을 전해 팬들로부터 많은 아쉬움을 사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