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미란 다이어트 근황
장미란은 현역 시절 120kg에 근접했던 몸무게였으나 최근 엄청나게 살이 빠진 사진이 공개되었다.
장미란은 2008년 베이징 올림픽에서 세계 신기록을 세우며 ‘역도 금메달리스트’로 거듭났지만 무리한 강행군 탓에 허리디스크가 재발해 결국 2013년 선수 생활을 마쳤다.
은퇴 후 그는 ‘장미란 재단’을 설립해 스포츠 꿈나무들에게 스포츠 용품을 지원, 경제적 지원을 하는 등 유소년 체육인을 양성하는 일에 일조하고 있다.
장미란 선수의 가족은 역도선수 집안으로 알려져 있다. 아버지가 젊었을 때 역도선수였고, 여동생과 남동생 둘 다 역도 선수로 활동했다. 장미란은 어머니의 권유로 역도를 시작하였다고 한다. 이유는 다이어트 때문이었는데, 그 후로 장미란은 1주일 동안 어머니가 주는 음식도 먹지 않았으며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는 일화가 있다.
장미란은 은퇴후 2013년 8월 인터뷰에서 20kg 이상 감량한 사진이 공개되었고, 6년이 지난 2019년 6월 KBS2 생방송 아침이 좋다 프로그램에서 근황이 포착된 적이 있다.
은퇴 후 운동을 쉬어서인지 근육과 살이 많이 빠져 보통 체격에 가까워졌다. 은퇴 이후 몰라보게 체격에 변화가 온 것으로 보아 선수 시절에 체격을 유지하기 위해 매우 고생했음을 유추할 수 있다.
1983년생인 장미란의 신장은 170cm다. 현역시절 키 170cm에 체중 115㎏였던 장미란은 “바벨을 들기 위해 타고난 체격보다 체중을 늘리려고 억지로 먹고 구토할 뻔한 적도 있다”고 고백한 바 있다.
또한 '몸무게를 늘리는 것에 스트레스를 받지 않느냐'란 질문에 "앞으로도 스트레스를 받으면 살이 더 안 찔 것 같다. 하지만 만약에 체중 불리는 것에 불만을 갖고 있다면 여기까지 못 왔을 것이다. 운동을 계속 하려면 몸무게를 항상 생각해야 한다"고 답해 역도선수로서의 고충을 털어놓기도 했다
장미란은 은퇴 후 자연스럽게 식사량과 운동량을 줄이면서 체중을 크게 감량한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모델처럼 늘씬한 몸매와 미모로 이목을 사로잡고 있는데 살을 뺀 방법이나 이유 등은 공개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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